2022년 11월 13일 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공동성명을 채택하여 밝혔습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총리대신 세 정상이 모여 북한 미사일에 대한 탐지, 평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공유하자는데 뜻을 같이 하여 채택된 공동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은 북핵 문제, 경제 안보, 지역 및 글로벌 현안 관련 한미일 3국 간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며 "한미일 정상은 최근 북한이 한층 더 공세적인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제가 취임한 이후 북한이 지금까지 50여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10월말부터 11월 초에 집중적으로 발사했고 그 중 한 발은 동쪽의 북방한계선을 넘어 우리 관학 수역에 착탄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시기에 도발을 감행한 것은 김정은 정권의 반인도주의적 반인륜적인 성향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고 이어"지난 9월 뉴욕에 이어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과 다시 뵙게 되서 기쁘다"며 "우선 비극적인 일로 미국인 두분과 일본인 두 분이 희생된 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한미일 정상국 간 이렇게 다시 개최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데 이어 "특히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한층 더 적대적이고 공세적인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그리고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보루"라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서 한미일 협력이 더욱 더 강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공동의 가치를 따르고 혁신을 동력으로 하며 공동의 번영과 안보를 추구하는 한미일 3국 파트너십을 재확인 했습니다. 또한 전례 없는 수준의 공조를 평가했고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3국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이 함께 안보 영역 및 그 외의 영역에서도 더욱 더 긴밀한 3국 연대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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