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9일, 대한민국 서울의 이태원에서 할로윈을 맞이하여 개최된 축제로 인해 좁은 길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약 3년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며 많은 인파가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고 현장 인근에서 유명 연예인과 유명 스트리머의 목격담이 퍼지게 되면서 사고 현장 인근으로 집중적으로 인파가 몰리게 되었고 그 곳이 좁은 골목이었으며 그로 인해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의 브리핑에 따르면 할로윈 축제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며 방문 시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길이 325M, 폭 5~7M에 불과한 좁은 길이며 할로윈 축제로 인해 10만 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정 되었으며 이 좁은 길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 인원의 7배나 많은 사람들이 이 좁은 길에 몰리게 되면서 큰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특히 사상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골목은 길이 40M, 폭 4M에 불과한 좁은 골목이며 양쪽 끝에 턱이 있는 내리막 길이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이 넘어지기 쉬운 구조였고 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골목은 역사 출입구가 있고 호텔까지 있어 사람들이 대거 몰릴수 밖에 없는 구조였기에 피해가 더 커져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된 것입니다.
경찰 등은 참사 전, 축제로 인해 사람들이 몰리게 될 것을 대비하여 병력 약 200여 명을 배치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왔던 10만 여명의 사람들을 모두 대처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참사 이후 소방당국에서는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하였으며 전국의 할로윈 관련 행사나 이벤트 등은 대부분 중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에서는 "수십 일단락 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 최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례 지원과 아울러 가용 응급 의료체계를 총가동해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본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어린 발표를 했습니다. 이어 이태원동이 있는 용산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종로 대성 스카이렉스 아파트 화재 발생 (0) | 2022.11.11 |
|---|---|
| 서민 긴급생계비 200만원 소액 대출 추진 (0) | 2022.11.06 |
| 충북 괴산 규모 4.1 지진 발생 (0) | 2022.10.29 |
| 푸틴 우크라이나 지원 한국에 경고, 윤석열 대통령 "우리 주권 문제" (0) | 2022.10.28 |
|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자금시장 경색 논의 (0) | 2022.10.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