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10월 12일, 한국은행은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준 금리를 올해 들어 연속으로 인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 등 자금시장이 경색 우려가 커지는 바람에 오는 2022년 10월 23일 경제 금융당국의 수장들이 긴급 회동을 열고 추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는 금리 인상기와 레고랜드 사태 등이 겹치면서 채권 등 자금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해 상황을 살핀 뒤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에 앞서 금융위원회에서는 회사채 시장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약 1조 6천억원 가량의 채권시장 안정펀드(채안펀드)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는 지난 2022년 10월 14일 금융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는 지난달 2022년 9월 22일 이후로 한 달여만에 다시 비상 거시경제 금융회의가 열리는 것입니다. 지난 달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는 앞으로 금융 시장 관리에 대한 정책 대응이 발표되었던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한 달여 만에 다시 열리는 회의에서 과연 당국이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 어떤 대책을 내놓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하루 빨리 세계 각국의 경제가 안정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충북 괴산 규모 4.1 지진 발생 (0) | 2022.10.29 |
|---|---|
| 푸틴 우크라이나 지원 한국에 경고, 윤석열 대통령 "우리 주권 문제" (0) | 2022.10.28 |
| 카카오, 메일 서비스 오늘 중 복구 예정 (0) | 2022.10.18 |
| 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 보라해 부산 더 시티 (0) | 2022.10.17 |
| 한국은행, 두 번째 금리 인상 유력 (0) | 2022.10.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