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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카카오, 메일 서비스 오늘 중 복구 예정

by 하뜨하뜨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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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카카오팀 트위터 캡처

지난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카카오 SK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일어나면서 다음, 멜론, 티스토리 블로그 등 카카오 계열의 서비스가 동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마비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미지 출처: YTN 뉴스 YouTube 캡처

이로 인해 카카오는 화재 발생 이후 약 사흘 째되는 현재까지도 장애가 발생했던 서비스들의 복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일 오전 카카오는 "오늘(10월 18일) 오전 9시 현재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이 복구 완료됐으며, 현재 다음 메일을 복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카카오 주요 서비스 중 복구가 완료된 서비스는 카카오 T, 카카오 내비, 카카오 맵, 카카오 뱅크, 카카오 페이지, 카카오 웹툰, 멜론, 카카오 게임즈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포털 서비스 다음의 카페, 카카오 스토리, 카카오 브런치, 티스토리 검색 기능 등 아직까지도 복구가 되지 않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YTN 뉴스 YouTube 캡처

카카오 SK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일어난 시각은 2022년 10월 15일 15시 19분 경이며, 화재 진화 완료 시각은 2022년 10월 15일  23시 45분 경 입니다. 약 9시간에 가깝게 오랫동안 화재가 일어나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미지 출처: YTN 뉴스 YouTube 캡처

카카오는 현재까지도 복구에 힘을 쓰고 있으며 "데이터 양과 복잡도, 복구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메일과 톡 채널 등 핵심 서비스의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어 "정상화된 서비스의 경우에도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해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에서 방송 통신 재난 대응 상황실까지 설치하고 가장 상위 단계의 대응 수준인 장관 주재 방송 통신 재난 상황실로 격상함에 따라 현 사회에서는 디지털 서비스가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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